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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레지오 훈화)》

하나도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미국 남북 전쟁 때 무명의 흑인 병사가 드린 기도입니다.

 

주님, 저는 출세를 위해 당신께 힘을 구했으나

당신은 순종을 배우도록 저에게 연약함을 주셨습니다.

주님, 저는 위대한 일을 하고자 건강을 원했으나

당신은 그보다 선한 일을 하도록 저에게 병고를 주셨습니다.

주님, 저는 행복을 위해 부귀를 청했으나 당신은 지혜로운 자가 되도록 저에게 가난을 주셨습니다.

주님, 저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존경받는 자가 되려고 명예를 구했으나 당신은 저를 비참하게 하시어 당신만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주님, 저는 삶의 즐거움을 위해

모든 것을 소유하고자 원했으나 당신은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삶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주님, 비록 제가 당신께 기도한 것은 하나도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당신이 저에게 바라시는 모든 것을 주셨으니 주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오로 사도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 여러분은 또한 한 몸 안에서 이 평화를 누리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십시오. 지혜를 다하여 서로 가르치고 타이르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느님께 시편과 찬미가와 영가를 불러 드리십시오. 말이든 행동이든 무엇이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면서, 그분을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콜로 3,15-17)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1테살5,16-18)

우리의 바람과 원의가 이루어졌음을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졌음을 감사해야겠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을 준비하시고 당신이 원하시는 때에 알맞게 주시는 하느님이시니, 매사에 감사에 감사를 해야 합니다. 언제나 채워 주시니 미리 기뻐하고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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